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국토부 사이트로 정확하게 확인하는 법
부동산 가격, 실거래가로 직접 확인해야 진짜입니다.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실거래가입니다. 호가는 말 그대로 부르는 값일 뿐, 실제 얼마에 거래됐는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단독주택, 토지까지 실거래가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실거래가란?
실거래가는 실제로 계약이 체결되어 신고된 부동산 거래 가격을 말합니다. 중개업소나 집주인이 말하는 시세나 호가와는 다르며, 부동산 가격의 가장 객관적인 기준이 됩니다. 실거래가는 부동산 거래 후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이며 국토부에 공개됩니다.
실거래가를 확인하는 사이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공식적이고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며 다양한 검색 필터를 지원합니다. 네이버 부동산이나 다음 부동산(25년 4월 30일 서비스 종료)으로 검색할 수도 있지만 데이터 출처는 국토부로 동일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이용 방법
포털 사이트를 통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검색합니다. 혹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선택해 사이트에 접속해 주세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메인 화면 일부
조회하고 싶은 유형을 선택합니다. 예시로는 오래됐지만 재건축 기대감 때문에 항상 주목받는 단지인 '은마아파트'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아파트를 검색할 것이기에 조회할 항목으로 '아파트'를 선택하겠습니다.
좌측 상단 메뉴 중 아파트가 선택되어 있다.
은마아파트의 주소를 알아낸 뒤
검색에 활용했더니
은마아파트의 매매 내역을 볼 수 있다.
2025년 4월 5일에 31억 원에 매매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매 내역뿐 아니라 전월세에 대한 내역도 볼 수 있습니다. 검색 결과 상단에 '전월세' 탭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은마아파트의 전월세 내역
전월세 내역에서는 종전 보증금, 종전 월세 정보와 현재 보증금, 월세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로 가격 추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도 있다.
실거래가 확인 시 주의할 점
거래 후 최대 30일 후에야 반영될 수 있는 신고 지연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가족 간 거래나 급매 등은 시세와 차이가 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간혹 로 실거래가가 왜곡되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실거래가를 볼 때 유사한 거래와 비교해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부동산은 큰돈이 오가는 만큼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는 무료이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집값이 궁금할 땐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인용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공식사이트
- 네이버 부동산 -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