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 화이트제리의 탄생 이야기와 목표

화이트제리 탄생 배경

인터넷에는 수많은 블로그 플랫폼이 제공되고 있다. 그들 중 하나를 선택하려다 불현듯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관리하고 싶었고 내가 원하는 기능으로만 구성된 블로그를 원했다.

프로젝트 계획서를 작성하며 전체적인 틀을 만들었고 세부적인 요구 사항을 정의했다. 기획서, 디자인, 리소스, ERD, 프론트엔드, 백엔드, 그리고 서버까지 모든 것을 담당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하물며 리액트가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프론트 작업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

정확하게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은 모르겠다. 그냥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고 싶다.

다만 프로그래밍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글은 올리지 않을 것 같다. 이러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만 잘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감사하게도 선후배님들의 좋은 게시글들이 정말 많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 한다. 먼 훗날 나의 발자취를 돌아봤을 때 미소를 띠었으면 좋겠다.